[프리 프로덕션] 발주기관에서 처음 제안했던 기획과 전혀 다른 새로운 기획을 원했고 마스크를 통해 침묵하는 조직, 주변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기획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옳은 목소리를 가로막는 말들을 마스크로 꾸며 침묵을 표현, 통계등을 제시하여 성희롱 성폭력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프로덕션] 일정 효율을 위해 두 편의 촬영을 하루에 진행하는 제작계획으로 진행했는데, 사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어 변수를 대비한 준비와 조율이 성공을 거두어 계획에 맞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 프로덕션] 마스크모양으로 텍스트 디자인을 하고 페이스트래킹을 통해 텍스트가 실제 마스크처럼 얼굴을 따라다니도록 구현했습니다. 통계와 출처를 간결하게 삽입하고 적절한 효과음으로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감독의 한마디] 기획단계에서 진통이 있었지만 대화와 설득을 통해 구성확정을 짓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제작플랜을 짜고 결과물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많은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