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 대다수가 보는 매체의 특성상 민원 발생이 없도록 요청해주셨습니다.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의 출현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였습니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사람, 동물 등 생물로 설정했을때 민원이 발생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무기물 혹은 특정 생물로 정의할 수 없는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 효과적인 상황 전달 및 경각심 재고를 위해 시민들도 영상을 보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위험 요소를 좀 더 직접적으로 시민들에 보여주고자 유령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였고, 위험요소를 일으키거나 유발하는 유령이라는 캐릭터를 같이 찾아보는 형식으로 기획했습니다. 파스텔톤과 채도를 조정한 컬러톤으로 눈에 피로가 적고 보기 편하도록 전체 디자인 컨셉을 설정하였습니다.